"유통일원화 사수"…도매업계, 오늘 대규모 집회
- 이상훈
- 2010-09-02 06:48: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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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집결 야외집회, "유통종사자 뭉쳐 생업 지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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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도매협회는 지난 7월 2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 사수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후 도매협회는 20여 일 동안 복지부와 국회 의사당 등지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유통일원화 3년 유예 필요성을 알려왔다.
도매협회와 도매업계는 2일 오후 복지부 앞에서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을 위한 야외 집회'를 개최한다.
이한우 도매협회장은 시위에 앞서 사전 배포한 대회사를 통해 "유통일원화 유예를 위해 필요한 것은 이제 행동"이라며 "10만 유통 종사자들이 똘똘 뭉쳐 생업을 지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최근 제약산업육성틀별법 제정 등 정부는 의약품 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 국가 대계의 골격을 세웠다"면서 "하지만 제약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의약품 도매유통업계는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로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떤 산업이라도 유통이 배제되거나, 소외된다면 그 산업의 발전은 절름발이가 아닐 수 없다"며 "산업구조가 절름발이 되어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극복할 수 있고, 의약품산업이 대한민국 국가성장의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결국 유통일원화는 글로벌 스텐다드로 가는 상식이라며 전국 10만 의약품 도매 유통 종사자들은 의약품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이룩하고자 유통일원화 3년 유예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도매업계가 목소리를 높여 강조하는 업종별 전문화는 글로벌 표준모델로서 선진 유통시스템을 지향하고자 함"이라면서 "이제부터라도 제약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을 전문화해 국내 의약품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도매는 판매와 유통을 책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제도를 관장하는 복지부에 유통일원화 3년 유예를 적극 호소했다.
이 회장은 "복지부가 올바른 정책과 제도의 시책을 펼치지 못한다면 2001년에 폐지된 의약품도매업의 시설규정과 같은 또 따른 과오를 낳을 수 밖에 없다"며 "쌍벌제, 리베이트 신고포상제를 통해 투명유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유통일원화제도가 유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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