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보건의료 국감 이슈 부재…제약 증인 피할 듯
- 최은택
- 2010-09-15 0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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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 첨복단지 관련자 등 안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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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국감)에서는 보건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정조준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플루 등 국감을 관통할 굵직한 이슈가 부재해 증인이나 참고인 선상에서도 멀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피감기관과 일반인 증인, 참고인 채택안건을 처리한다.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국감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 제약사나 병원, 의약계 관계자 등은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한나라당 간사실에서 취합한 증인 또는 참고인에는 피감기관 관계자들 외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된 대구시, 충북도 관계자 등이 추가됐다.
또 민주당 참고인에는 장애인 판정업무와 관련된 인사 등이 포함됐다.
반면 보건의료계나 제약업계 관련자들에 대한 증인채택 요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플루, 인태반주사, 리베이트, 담합, 혈액관리 등이 이슈화됐던 다른 해와는 다른 상황.
역대 의료 및 제약계 인사 증인.참고인 채택현황을 보면 신종플루 여파로 지난해에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참고인 명단에 올랐다.
2008년에는 인태반주사 불법유통 사건으로 녹십자 감사실장과 녹십자, 신풍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유영제약 등 제약사 사장들이 줄줄이 참고인과 증인으로 소환됐다.
또 2006년에는 검사자동화장비 선정과 관련해 애보트 전 부장, 바이오래드 차장, 한독약품 차장 등이 증인석에 섰다.
2005년에도 병원 리베이트 사건과 담합의혹으로 순천성가롤로병원 원무과장, 이화약국 관리약사, 이화사랑피부과원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고, 혈액안전사고와 관련 녹십자 부사장, 동신제약 부사장이 증언대에 섰다.
국회 한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에서 특별한 이슈가 당장은 증인이나 참고인 채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추후 이슈쟁점이 떠오를 경우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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