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출시 기피논란 '프레지스타' 가격인상 합의
- 최은택
- 2010-09-17 0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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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얀센, 약가협상 타결…내달 공식 발매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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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한국얀센은 16일 저녁 최종 약가협상을 갖고 '프레지스타' 인상률에 전격 합의했다.
가격인상폭과 인상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얀센측의 주장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얀센 측은 약가인상 조정신청의 근거로 일본 약가결정 과정에서 전제된 이면합의 내용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 협상은 특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조정신청의 타당성을 인정한 만큼 가격 상향조정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정부 관계자 또한 "최초 등재협상 당시와 상황이 달라 가격조정은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얀센 관계자는 "지난해 등재됐지만 1년 이상 무상으로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가격이 너무 낮아서 급여출시 하지 못했던 상황을 감안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된 만큼 급여출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다른 에이즈치료제들도 계속 들여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20일 이전까지 협상결과가 보고될 경우 다음달 1일자로 인상고시가 가능하도록 이번달 건정심 서면의결 안건에 붙인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프레지스타'는 지난해 7월 급여등재 이후 1년 3개월이 지난 내달 초에야 공식 급여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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