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카바수술 논란 구원투수되나
- 김정주
- 2010-09-24 0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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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최종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재차 홍역을 치르고 있는 카바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나섰다.
그간 심평원은 보건연에 신의료기술 안전유효성 평가 연구를 넘기면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카바수술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특히 '카바 비급여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인 인제대백병원 김용인 흉부심장혈관외과 교수가 "보건연의 최종 보고서 결과를 신뢰하기에는 수준이 너무 부족하다"고 양심선언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실무위원회를 지원하는 심평원의 입장에서는 불편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심평원은 보건연의 연구결과 심의를 위해 시술자의 의견진술을 받아 10월 중 '카바수술 실무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시술자인 송명근 교수에게 연구결과에 대한 의견진술을 요청하고 실무위와 보건연에도 이를 통보했다.
말 많고 탈 많은 카바수술 심의의 공이 이제 심평원으로 넘어갔으니, 일장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재편 될 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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