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사망률 10년 간 23% 증가…폐암·대장암 순
- 이혜경
- 2010-10-12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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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사망률 줄었지만 암 사망률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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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체 사망률은 줄었지만 암 사망률은 23% 증가하는 등 암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분석 의뢰한 '국내 주요 사망자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규모는 520.2명에서 297.3명으로 4.4% 하락했지만, 암 사망률은 10만명 당 114.2명에서 140.5명으로 23% 증가했다.
이 중 폐암 사망자가 22명에서 30명으로 8명이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성별비교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많았지만 10년 전과 비교했을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 의원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구 전체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은 점점 윤택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되는 특정질병이 사망원인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 의원은 "암에 의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전체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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