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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타미플루 부작용 복약지도 꼭 실시해 주세요"

  • 박동준
  • 2010-10-19 12:05:59
  •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서 지적…약사회, 회원 대상 안내

질병관리본부가 이상행동 발현 등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해 일선 약국에서 반드시 복약지도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약사회 등에 보낸 공문을 통해 "타미플루 설명에서 기재된 사용 상의 주의 사항을 조제·투약시에 환자에게 반드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타미플루 주의사항을 보면 10세 이상의 미성년 환자의 경우 복용 후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보고된 바 있다는 점에서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삼가토록 해야 한다.

또한 소아, 미성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치료가 개시된 이후 이상행동 발현 위험이 있다는 것과 자택에서 요양하는 경우 적어도 2일간 보호자가 환자가 혼자 있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요청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이미 타미플루 부작용이 수천건이나 보고됐지만 정부가 단 2건에 대해서만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등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1건이었던 부작용 보고가 지난해에는 2729건으로 급증했으며 이 가운데 환각, 환청 등의 중복현상이 나타난 경우만 60건에 달했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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