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10월에만 시가총액 6688억원 감소
- 최봉영
- 2010-10-30 06:43: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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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동아제약, 시가총액 2천억 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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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코스피 제약사들의 주가가 전반적인 하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시가 총액 상위 제약사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 제약업종 전체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데일리팜이 35개 코스피제약사의 지난 1개월 간 주가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 평균 주가는 6.2% 감소했다.
또 전체 제약사 시가총액 합계는 10조9543억원에서 10조2855억원으로 668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상위 제약사들이 3분기 실적 공개 이후 몇 일 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2763억원 감소해 전체 제약사 중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2763억원, LG생명과학 1367억원, 녹십자 1262억원, 한미약품 1145억원 등이 감소했다.
또 대웅제약의 시가총액은 177억원 줄었으며, 일동제약 58억원, 부광약품 54억원, 유유제약 14억원 등이 감소했다.
하지만 상당수 제약사들은 지난 한 달 주가가 큰 폭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약품, 한독약품, 동화약품, 삼진제약, 종근당 등 20여개 제약사들의 주가는 5% 미만의 변화폭을 보였다.
봉독화장품으로 연일 주식 시장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동성제약은 지난달에도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동성제약의 지난 한 달 간 주가는 10.7% 증가했으며, 시가총액도 42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 대원제약, 일양약품 등 일부 제약사는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비교적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한달 간 시가총액이 513억원 증가해 전체 제약사 중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또 일양약품 458억원, 대원제약 256억원, 우리들제약 183억원, 신풍제약 154억원 등이 늘었다.
한편, 국내 제약업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제약사는 1조6949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이었으며, 동아제약 1조3084억원, 녹십자 1조2706억원, LG생명과학 8032억원, 한미약품 7083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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