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펙사막 판매중지 환영…식약청 여전히 무능"
- 김정주
- 2010-12-08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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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약 "식약청 변명 무식한 변명"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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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8일 급성습진 등에 사용하는 피부염증약인 부펙사막 성분 함유 제제 20개 업체 27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한 데에 대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환영 논평을 냈다.
그러나 부펙사막 제제와 관련해 식약청이 조치한 일련의 행보가 "무식하고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건약은 8일 식약청 조치에 곧이어 논평을 내고 "수수방관 하던 식약청이 건약 적색경보 이후 1개월여만에 조치를 한 것은 우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논문 등에서 부펙사막에 대한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없고 국내에서 사용량이 적으며 중대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그간 식약청이 회수조차 하지 않은 데 대해 "그야말로 무식한 변명에 다름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건약은 "사용량이 적은 제품은 안전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약청의 논리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보고된 부작용이 없어 약이 안전하다는 논리는 이제 식상하기까지 하다"고 비꽜다.
이어 건약은 2004년 PPA 사태와 견주어 "부펙사막에 대해 식약청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PPA 사건 때와 전혀 다르지 않고 여전히 무식하고 무능하다"면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식약청의 감수성은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않았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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