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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슈퍼판매 준비 제약사 청문 본격 진행

  • 박동준
  • 2011-01-20 06:49:00
  • 1차로 D·N·I사 호출해 소명…제약 "우리는 아니다" 펄쩍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제약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청문 작업에 돌입했다.

19일 약사회는 자체 확인을 통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준비 움직임이 감지된 제약사 가운데 1차로 D사, I사, N사 등 3곳의 제약사 관계자들을 약사회관으로 불러 청문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과 함께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회원들의 반대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19일 약사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준비 의혹이 제기된 제약사들을 불러 1차 소명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소명작업은 표면적으로는 이들 제약사들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준비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지만 사실상 제약계 전체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약사회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소명서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3곳의 제약사를 대상으로 1차 소명 작업을 마친 약사회는 조만간 S사, L사, K사, C사 등 일반약 약국외 판매 준비 정황이 의심되는 제약사들을 추가로 불러 2차 소명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차원의 소명 작업에 대해 해당 제약사들은 일제히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준비한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항변했다.

또한 일부 제약사는 반품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일반 슈퍼마켓 등과 거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상당한 가운데 자칫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는 식으로 오해를 살 경우 향후 영업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회관을 방문해 소명에 나선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일반약 관련 영업을 책임지고 있지만 약국외 판매를 준비한 적이 없다"며 "약국과만 거래한다는 의사를 약사회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더라도 반품 등의 관리 문제로 인해 실제 슈퍼마켓과 거래하기는 쉽지 않다"며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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