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M&A 행보 가속화…사업영역 확대 '올인'
- 가인호
- 2011-01-21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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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합병 1순위, 동아-녹십자-유한-SK-삼양사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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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내 상위사 인수합병 추진 수면위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에 따라 영업환경이 급격히 위축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특화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 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국내 상위사들이 M&A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사업 영역 다각화와 외형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제약사들은 지난해 하반기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해 심각한 경영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쌍벌제 시행으로 영업과 마케팅이 위축되고 있어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제네릭 위주의 영업전략으로는 생존할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상위 제약사들은 신약개발 전략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주요 제약사들은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나, 특화된 사업영역 및 품목군을 보유하고 중견 제약사와의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중이다.
향후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은 제약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상위그룹과 SK케미칼, 삼양사, CJ등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리딩기업인 동아제약은 이미 지난해 원료부문 삼천리제약을 500억원대에 인수하면서 외형성장과 함께 자체적인 원료공급을 통해 인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특화된 분야에 강점을 지닌 바이오 업체나 제약사를 대상으로 M&A를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금보유 능력 1위 기업인 유한양행도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의 인수 합병 적정 기업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원??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업체를 인수해 신약개발 기업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한측은 최근 M&A를 위해 일부 바이오업체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등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삼천리제약 인수전에 가세했던 녹십자도 여전히 인수합병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M&A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녹십자는 합성신약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중견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양사측은 바이오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계획이 당분간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 한바 있어 인수합병 대상 기업은 국내 중견제약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삼양사는 제약분야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그동안 수차례 M&A를 성사시킨 SK케미칼, 투자능력을 보유한 CJ 등도 지속적으로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성과가 가시화 될지 주목된다. 한편 ▲동아제약-삼천리제약 ▲중외제약-크레아젠 홀딩스 ▲셀트리온-한서제약 ▲화성 바이오팜-경남제약 등이 최근 들어 인수합병을 성사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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