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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매출 340만원인데 왜 160만원만 들어왔나

  • 이현주
  • 2011-02-18 12:14:26
  • 파주소재 한 약국, 카드단말기사 실수 찾아내 180만원 받아

약국이 카드매출 미입금으로 피해를 보고 있어 약국가의 철저한 확인이 요구된다.

16일 경기도 파주소재 약국 C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지난달 300만원이 넘는 카드매출중 일부가 누락돼 피해를 입었다고 제보했다.

지난달 카드매출이 340만원 상당이었으나 160만원밖에 입금이 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약사는 카드사와 카드단말기 회사에 각각 전화를 걸어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서로 답변을 미루면서 시간을 끌자 자신이 1월 매출 일부분이 누락된 것을 발견해 다시 항의했다.

카드사는 단말기 회사에서 매입점표가 접수되지 않아 금액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단말기 회사 측의 실수로 확인됐다.

단말기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카드사와 거래를 체결하고 가맹점 번호를 부여받기 전까지 매출이 일부 누락된 것 같다"며 "금액을 수기입금표를 작성해 카드사에 제출했는데 담당직원의 실수로 데이터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주에는 미지급 금액이 입금될 것"이라며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C약사는 카드사와 단말기 회사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오류부분을 찾으려는 노력도 없었으며 미지급이 의도적이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는 입장이다.

C약사는 "카드사와 단말기사가 핑퐁하듯이 책임을 회피해 결국 내가 1월 초순 매출부분이 누락된 것을 찾아냈다"며 "정확한 날짜를 언급하면서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내가 발견하지 않았다면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냥 넘어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약사는 카드매출이 당일입금이 아닌 한꺼번에 입금되기 때문에 약국들이 일일이 체크하지 않는 이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약사는 "손님이 많았고, 판매가 이뤄졌는데도 막상 남는게 없다고 말하는 동료약사들이 많다"며 "대부분이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매출 금액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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