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제네릭 판매 "걱정마요, 우리가 있잖아요"
- 최봉영
- 2011-03-14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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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약사, 영업망 달리는 외자사와 판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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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시장에 제네릭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 계획 중인 다국적제약사가 국내사와 판매 제휴를 맺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다국적제약사 제네릭에 대한 판매 제휴를 맺은 제약사는 환인제약과 한독약품 두 곳이다.
한독약품은 판매 제휴를 통해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제네릭 항암제 4개 제품의 국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품은 '이리노텔 주사제', '트로젯정', '페미젯 정', '카비옥살리플라틴 주사제' 등 항암제 4품목이다.
또 환인제약과 산도스는 판매 제휴를 통해 이미 국내 발매를 개시한 항우울제 '설트랄린정 50mg', '파록세틴정'을 비롯해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빈' 등 3품목을 순차적으로 발매하기로 합의했다.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산도스는 향후 발매되는 제네릭도 국내사와 판매 제휴를 맺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자사 제네릭에 대한 판매 제휴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외자사 제네릭까지 가세해 국내사끼리 대리전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산도스나 국내에 진출 계획 중인 제네릭 전문업체들이 인력도 부족하고 국내 시장에 대한 영업망이 없기 때문에 국내사와 판매 제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제약사들 역시 외형 확대를 위한 제품 도입이 절실하기 때문에 외자사 제품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례에 벌써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다른 국내사 관계자는 "외자사가 제네릭을 발매한다는 했을 때 영업력 부족으로 시장 안착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국내사와 판매 제휴로 영업에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외자사가 항암제나 우울증치료제 등 비교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제품 위주로 출시를 진행하고 있지만, 판매 제휴를 통해 성과가 나온다면 이미 다수 제품이 출시돼 있는 순환기, 만성질환 제품들을 발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외자사들이 제네릭 판매를 위해 국내사들과 제휴를 맺는 사례가 늘어날 수록 국내사들은 외자사의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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