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 진료비, 5년간 연평균 10% 증가
- 김정주
- 2011-03-18 12:00: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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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심결자료 집계…65세 남성 85%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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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만성콩팥병'으로 불리는 만성신부전증(N18) 환자가 5년 새 37% 이상 늘어 진료비 또한 연평균 10%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는 2010년 1조3214억으로 2006년 8953억 대비 47.6% 증가한 약 4261억원으로 5년 간 연평균 약 10.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또한 2010년 11만7000명으로 2006년 8만5000명 대비 37.1% 늘어난 약 4만2000명으로 5년 간 연평균 약 8.2%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77.1%(평균 15.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68.2%(평균 15.4%) 증가율에 비해 남성이 84.7%(16.6%)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를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으로 보정하면 증가율은 2006년 대비 34.3%(평균 7.7%)증가했는데 65세 미만 인구는 15.8%(평균 3.7%) 늘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7%(평균 10.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만성신부전증 진료인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당뇨병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의 증가를 들 수 있다"며 "실제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53% 이상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동반질병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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