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종사자 6만시대…병의원 인력도 대폭 늘어
- 최은택
- 2011-03-24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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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작년 22만개 신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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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건강관리서비스 도입 추진
지난해 병의원이 신규 창출한 일자리가 4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도매업도 1만명 이상이 늘어 6만 종사자 시대를 열었다.
정부는 원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제 도입할 경우 일자리를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법령개정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한국통계진흥원이 조사한 '2010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보건복지관련 산업체 35만3천여 곳의 종사자수는 197만1871명으로, 전년 174만5840명과 비교해 22만6천명(12.9%)이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취업자 수 증가분 45만5천명의 절반 수준으로 보건복지분야가 고용효과가 크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일반병원 종사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12만9787명으로 전년 대비 1만7234명, 15.3%가 증가했다. 종합병원 1만5887명(7.2%), 일반의원 8289명(5.2%)을 합하면 병의원에서 새로 늘어난 일자리만 무려 4만1410개에 달한다.
의약품도매업 종사자도 5만1965명에서 6만2845명으로 1년새 1만881명, 20.9%가 증가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까지 추진할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는 임상시험, 해외환자 유치, U헬스 및 건강관리, 뷰티서비스 영역이 집중 육성된다.
먼저 국내 임상시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1상 승인기간을 기존 30일에서 14일로 단축하고 올해 중 임상시험용의약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피험자의 안전관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반기 내 이상반응 신속 보고.심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IRB 안전성 보고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U헬스 및 건강관리 등 융복합 의료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의사와 환자간 원격 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U헬스 관련 의료기기, 센서, 시스템 등에 대한 국내 표준을 확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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