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항암제 개발 기간 1년 단축 전망
- 최봉영
- 2011-05-13 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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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시험 변경안 식약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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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의 개발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크리스탈이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개발명 CG200745) 단회투여(SAD) 임상1상 시험을 반복투여(MAD)시험으로 전환하는 변경 안이 식약청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13일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계획 변경으로 개발 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상1상 시험을 마치게 되면, 곧 임상2상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는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회투여 임상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기에 가능했다"며 "항암제는 임상2상 종료 후 신약허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개발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지정돼 국가에서 임상개발을 지원받고 있다.
유사한 약리 작용을 하는 항암제로는 최근 미국에서 승인 받은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의 졸린자(Zolinza)와 셀진(Cellgene)의 아이스토닥스(Istodax)가 있으나 이 약제들은 희귀 혈액암에 대해서만 승인을 받았다. 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분자표적 항암제는 대장암, 췌장암 등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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