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장관, 내주 VIP와 해외순방…추석전 '사퇴설'
- 최은택
- 2011-08-19 0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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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국감 앞두고 장관교체라니 황당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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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측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장관 교체가 기정 사실로 알려지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18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주 해외순방에 나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 후 소폭의 개각을 검토 중이다.
이 대통령과 함께 순방길에 오르는 진 장관 또한 교체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따라서 개각발표는 이르면 이달 마지막 주 늦어도 추선연휴 전인 다음달 첫주에 이뤄질 것이라고 국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진 장관 입장에서는 취임 1주년 전후가 'D-데이'가 되는 셈이다.
만약 이달 중 개각이 발표될 경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 이전에 인사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
또 다음달 중 이뤄진다면 복지부장관이 공석인 상태에서 국정감사를 마치고 곧바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이에 대해 야당 한 보좌진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행정부처 수장을 교체한다니 말이 되느냐"며 "국회의 감시를 회피하겠다는 의도"라고 발끈했다.
다른 보좌진은 "매듭지어야 할 대형 쟁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 장관이 총선 준비를 위해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수장 부재에 따른 국정감사 파행은 복지부 뿐 아니라 복지부 최대 산하기관 중 하나인 건강보험공단도 마찬가지다.
정형근 현 이사장의 임기가 내달 18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한편 후임 복지부장관 후보로는 청와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심평원 강윤구 원장, 노연홍 식약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원영-손건익 장.차관 라인업 등 의외의 변수도 많아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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