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도입
- 김정주
- 2011-08-29 1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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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MOU 체결, 벤치마킹 협력…태국·필리핀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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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도입에 속속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베트남 사회보장청과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양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단이 개도국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한 것은 태국과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4월 베트남 사회보장청 부청장 일행이 공단을 방문했을 당시 베트남측의 MOU 체결 요구를 공단 측이 수용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MOU 체결식 기조연설에서 러백홍 베트남 사회보장청장은 사회보험과 건강보험 분야에서 한국과 태국, 베트남 3국간의 밀접하고 지속적인 연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정형근 이사장은 "베트남 건강보험을 구축하는데 있어 한국의 전국민건강보험 운영경험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사회보장청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하여 모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득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까지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을 목표로 삼고 있는 베트남은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과 노하우, 건강보험 IT를 벤치마킹할 수 있게 된데 대해 이번 MOU 체결을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운영역량을 베트남 지원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건강보험 구축지원에 구현, 국가 브랜드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베트남 건강보험 확대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사업과 연계해 향후 2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보험법령 정비, 교육훈련, 진료비지불제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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