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인수위 "무책임한 교수 운운한 박민수 차관 사퇴하라"
- 강신국
- 2024-04-25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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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은 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신분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사직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나는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 이렇게 하실 무책임한 교수님들도 저는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거라고 본다"는 발언에 문제를 제기한 것.
의협 회장직 인수위는 "과거 브리핑에서 박민수 차관의 ‘의새’ 발언과 ‘여의사 비하’ 발언 등 계속된 망언으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을 벌써 잊었냐"며 "매일 고된 업무 속에서 사명감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존경조차 갖추지 못한 박 차관의 발언에 또 한번 분노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의 갈등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박 차관 본인이라는 세간의 지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며 "실제 교수 사회의 분노는 심각한 수준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만일 박 차관이 의료개혁의 의지와 신념이 있다면, 그 첫걸음으로 자진 사퇴해 진정성을 보여주고 대통령에게 짐을 덜어주는 행동을 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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