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약가인하 성명서 내려라"…제약에 압력행사
- 최은택
- 2011-09-27 11:15: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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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전화왔었다는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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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7일 복지부 국정감사 증인심문에서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팝업으로 올렸다가 압박을 받아 내린 적 있었느냐"며 참고인으로 출석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호소문을 게재했다가 내리는 과정에서 전화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제약협회 이사회는 앞서 회원사들이 갖자 홈페이지에 약가인하에 반대하는 호소문을 팝업창으로 올리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하지만 개별 제약사 홈페이지는 하루 방문자 수가 거의 없어 실효성보다는 상징적인 수준으로 평가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런 상징적 의사표시조차 견디지 못했다고 주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채민 장관은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기업이 자기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보장돼야 한다고 본다. 다만 자유만큼 책임도 뒤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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