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모적인 논쟁 멈춰야
- 이혜경
- 2011-10-28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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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회장의 횡령 및 배임 사건도 이르면 내달 초 마무리된다.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두 가지 소송건은 의료계의 '내부 몸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협회와 관련된 소송이 접수될 때마다 의료계 고위 인사들은 "내부 문제를 외부로 가져갈 필요가 있느냐"면서 혀를 내둘렀다.
지난 2009년 경만호 집행부는 출범 이후 일반 의사 회원들과 크고 작은 마찰을 겪어 왔다.
견제 세력이 등장하면서 수 많은 압박을 받기도 했다. 결국 법원의 판단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사건도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 법적 소송 등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야 할 시기다.
2012년은 의협 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해다.
의사 회원들의 고소·고발로 단체 대표가 법원을 들락날락 하는 사건은 올해로 마무리 돼야 한다.
소모적인 논쟁은 결국 '저수가, 경영난'을 외치는 개원가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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