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제약 5곳, 영업이익 40% 급감…"1분기 최악"
- 가인호
- 2012-04-04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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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정체도 예상...제휴품목 늘고 재고·출하조정 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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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휴품목 확대에 따른 원가부담과 지속적인 R&D투자, 약가인하를 감안한 재고·출하조정으로 상위 5개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견줘 40% 가량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간신히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맞춘 것으로 관측된다.
3일 데일리팜이 업계와 증권가 분석 자료를 토대로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5개 제약사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2%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경우 리딩기업인 동아제약과 녹십자 만이 성장세를 이어갔고,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은 정체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처방의약품 부문 매출 역시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상위사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은 일괄 약가인하를 앞두고 재고 물량과 제품 출하 조정 등에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외형 유지를 위해 다국적사 등과 제휴 품목을 늘린 것도 높은 원가 부담으로 작용, 이익률 저하를 거들었다.
이런 가운데 연구개발 비용 지출은 상대적으로 높아 이익이 크게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상위제약 영업담당 부사장은 "약가인하를 앞두고 재고조정을 한 것이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같다"고 말했다.
다른 상위사 실무자는 "약가인하 때문에 주문 자체를 통제한 것은 사실"이라며 "구조적으로 이익을 내기 힘든 현실"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은 한계가 있고, 제네릭 중심의 처방약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괄인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녹십자는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1분기 매출이 두자리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도 혈액제제 등에서 원가개선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제약사들은 올해 이익률 저하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외형을 키우기 위한 전략을 수정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상위사들은 일괄인하 영향이 본격화 되는 올 3분기 이후 실적 변화에 주목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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