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진료의원·건강증진 협력약국 탄생?
- 강신국
- 2012-07-25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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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공공의료 프로젝트 '건강서울 36.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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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24일 시민 모두 보편적으로, 적정한 수준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서울 36.5'를 확정해 발표했다.
'건강주치의제'는 보건소 마다 있는 6~7명 의사들을 활용하는 것으로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받아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계획을 짜주고 상담이나 지역사회 건강동아리와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약국에서 건강관리 받으세요'를 모토로하는 건강증진협력약국 도입도 신규 사업으로 채택됐다.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시민 건강관리의 핵심 첨병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민 건강 포인트제'도 도입된다.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보건소가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것이다.
환자에게 필수 검사나 치료, 교육을 받으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는 등록의료기관에서 검사비용, 예방접종 비용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70만 인구를 1개 보건소가 맡고 있는 형태의 자치구별 공공보건 인프라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보건지소 모형'을 개발해 2014년까지 중·소형 보건지소 75개소를 신규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민간 의료기관 50개소를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시민들이 야간·휴일에도 진료서비스를 받기 쉽도록 할 계획이다.
24시간 언제든지 전화로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울 건강콜센터'도 설치 운영된다.
'휴직·퇴직 의약인에 대한 인력풀'도 구성된다. 쉬고 있는 의약사들에게 재취업 및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 시내에 운영 중인 의료생협 23곳 등 다양한 민간 건강단체과 연대해 추진된다.
박원순 시장은 "건강서울 36.5는 완성된 계획이라기보다 앞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하는 로드맵 성격을 갖는다"며 "아파도 치료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하고 건강한 서울, 모두가 함께 건강을 누리는 서울을 만드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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