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8000곳, 상반기 저가약 대체조제 22만건 시행
- 김정주
- 2012-09-17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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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최고 지급액 194만원 수준…소염제·항생제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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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약국에서 저가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한 것을 인정받아 인센티브로 지급받은 금액은 총 1억69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대체된 품목 대부분이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소화성궤양용제였는데 대체조제 건수로는 레녹스정과, 록스펜정, 타이리콜이알정이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금액으로는 유한세파클러캅셀과 에어펜정이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현황'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국 저가약 대체조제 총 청구금액은 124억4027만7000원으로, 이 중 7억2500만5000원이 약국에 인센티브로 지급됐다.

연도별로는 저가약 대체조제 참여 기관과 건수, 인센티브 지급액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5년에는 4694곳의 약국이 저가약 대체조제에 참여했지만 점차 늘어나 2011년 들어 8949곳, 올 상반기만 8309곳이 참여해 7년 간 두 배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대체조제량도 늘었다. 2005년 9만1606건이었던 대체조제 건수는 2008년 들어서면서 20만건을 훌쩍 넘어섰고, 2011년 말 40만2261건으로 5배에 다달았다. 이 기간동안 저가약 대체조제를 활발히 해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수령한 약국은 총 3401건의 대체조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영업일을 25일로 가정했을 때 하루 평균 24건 가량을 대체조제한 셈이다. 이 약국이 지급받은 인센티브 금액은 총 194만6732원이었다.

상반기 대체조제 건수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레녹스정(록소프로펜나트륨)과 록스펜정이 각각 2308건과 2295건으로 가장 많았다. 타이리콜이알정(아세트아미노펜)과 에어펜정(아세클로페낙)도 2030건과 1952건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레바미드정(레바미피드)과 아크로펜정(아세클로페낙)도 각각 1764건과 1662건이 청구돼 다빈도 대체조제 순위에 들었다.
인센티브 지급액으로는 유한세파클러캅셀과 에어펜정이 각각 98만2802원, 87만2842원을 기록해 단연 높았다.
이 외에도 레바미드정과 세파클린캅셀도 각각 42만8827원, 40만5388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한편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는 약사가 생동성 인정 의약품 중 의사가 처방한 약보다 저가 품목으로 대체조제한 뒤 이를 청구한 경우, 약가 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저가약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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