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진료, 중산층에서 가장 많이 증가
- 최봉영
- 2012-10-04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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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중독자 병원행 6년간 34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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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도박중독으로 인한 환자가 중산층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 60대 이상에서 도박중독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최동익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도박관련 질병 진료현황'에 따른 결과다.
자료이 따르면, 2007년부터 2012년 6월까지 도박 관련 질병으로 인해 약 3490명(연평균 581명)이 건강보험을 통해 진료받았고, 이로 인한 진료비는 33억원(연평균 5억6000만원)이나 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관련 질병 진료인원은 2007년 519명이었으나 2011년 706명으로 약 36% 증가했고 올해도 상반기만 432명이 진료받아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총진료비도 104.1% 증가했다.
병적도박의 경우, 2007년 517명에서 2011년 704명으로 약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적도박의 경우 20·30대가 각각 50%, 42%, 60대 이상의 노인이 6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20대 이후 전반에 걸쳐 대부분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최 의원은 "도박도 음주와 마찬가지로 폐해의 원인은 과도함에 있다"며 "과도한 도박은 곧 도박중독과 연결되기 때문에 도박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먼저 우후죽순 난립돼 있는 사행성 도박 게임장 등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 ▲도박폐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 ▲보건복지부의 알콜중독이나 도박중독 문제 등을 포함하는 전문가 중심의 싱크탱크 구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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