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 수도권에 집중…지역균형 배치 '시급'
- 최봉영
- 2012-10-04 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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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명 당 서울 263.1명-경북 12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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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력에 대한 수도권 집중현상이 뚜렷해 지역 안배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명 당 의사인력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이었으며, 적은 곳은 경북으로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5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의료인력 불균형에 관한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김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을 기준으로 현재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으로 의사 8만7395명, 치과의사 2만2238명, 한의사 1만6819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6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 128.1명으로 약 2배 차이가 났다.
또 의사 8만7395명 중 30.2%는 서울에, 20.2%는 경기도에 분포해 절반 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의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865명에 불과하고, 대구경북은 8398명으로 서울과 약 3.1배로 차이가 났다.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의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어 응급환자의 경우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의사 인력이 적게는 5만5000명 많게는 28만명까지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 의원은 "의사 인력의 적정성 문제 보다는 지역별 불균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 인력의 지역 균형 배치가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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