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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운영 온라인몰, 약국 공급가 제품판매 '논란'

  • 김지은
  • 2012-11-27 12:30:26
  • 약사들, 판매가 차이로 곤란…업체 "해당제품 가격 조정"

의약품 도매업체가 운영 중인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쇼핑몰이 일부 제품을 약국 공급가로 판매하자 약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25일 최근 T약품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이 일부 품목에 한해 약국 공급가대로 물품을 판매하고 약사를 고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약사에 따르면 T약품은 실제 일부 유명 건기식 제품의 경우 거래 약국들의 공급, 사입가를 인터넷 판매가로 적용하면서 판매가격 차이로 인한 소비자와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A약사는 "약국과 실제 거래를 하고 있는 도매업체가 온라인몰에서 약사를 고용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도의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약국 공급가 그대로 인터넷에서 판매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T약품의 건기식 제품을 판매하는 약국들의 경우 일부 마진을 붙여 판매할 경우 온라인몰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과 판매 가격 차이에 따른 갈등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온라인몰을 확인하고는 불매운동까지 벌이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T약품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는 또 다른 약사도 "제품의 판매가를 결정하는 것은 업체의 판단인 만큼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해도 불쾌한 부분이 있다"며 "직접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가 온라인몰을 통해 같은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도 사실상 달갑지는 않은 상황에서 가격 문제까지 발생하니 거래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해당 업체는 온라인몰 특성상 다른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가격을 맞추고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을 낮춘 것이 원인이라는 입장이다.

업체는 또 약국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가격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신경을 쓰고 수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온라인몰 관계자는 "일부 제품은 다른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 판매하는 만큼 유효기간이나 반품, 제품의 인기 등을 고려해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며 "가격문제에 대해서는 직거래 약국들과 관계도 있는 만큼 향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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