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동화, '카나브' 복합제 판권계약
- 가인호
- 2012-11-29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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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제약-해외시장 공략, 동화약품-국내판매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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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 3상을 공동 진행한다. 보령제약은 해외시장에 주력하고 동화약품은 국내 판매를 전담하게 되는 형태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과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고혈압신약(이뇨복합제) 카나브 공동개발 및 국내 판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28일 보령제약에서 조인식을 갖고 보령제약이 개발 중인 고혈압신약(이뇨복합제/임상 3상 완료)의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보령은 원료 및 완제품을 동화약품에 공급하고 국내 판매는 동화가 담당한다.
동화는 10년간 국내매출 1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두 회사는 영업, 연구기술 등의 협력을 통해 고혈압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카나브 이뇨복합제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은 보령이, 국내시장은 동화가 나눠 집중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보령이 개발 중인 카나브 이뇨복합제는 지난 5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현재 허가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할 예정이다. 동화가 판매하게 되는 이뇨복합제 제품명은 독자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보령 김광호 대표는 "해외 진출 및 국내 제약사간 협력체계 구축은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모델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례"고 말하고 "두 회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성공뿐 아니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원료명 : 피마살탄)는 발매 첫해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현재 월매출 20억원을 상회하며 국내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하고 올 10월 브라질과 4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도 막바지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도 공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카나브 CCB(Calcium channel blocker)복합제는 조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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