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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인천서 만난 박인춘-조찬휘 "나에게 한 표를"

  • 김지은
  • 2012-12-01 22:02:39
  • 박-조 후보, 인천시약 후보자 토론회서 정견발표

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기호 1번)·조찬휘(기호 2번) 후보가 인천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1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직선 4기 지부장 선출 정책토론회'에 참석,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인춘 후보는 정견발표에 앞서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 사죄의 말을 전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서 편의점 약이 풀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약사법 개정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약사를 사랑하기 때문에 제 자신보다 약사를 먼저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인춘(기호1번) 후보.
그는 이어 "한약분쟁 당시 강남구약사회장으로서 목숨을 걸고 투쟁했지만 절대권력을 상대로 한 싸움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비대위 차원에서 백지화가 불가능하다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풀어가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향후 약사사회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의 해결방안과 그동안 회무를 보면서의 업적을 회원들에게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투쟁하고 또 수확해 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병원협회가 추진 중인 외래환자 직접조제 문제는 회장이 되면 목숨을 걸고 막을 것이며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한약 첩약 급여화, 약국 과징금 축소 등 좋은 소식들은 새싹이 움틀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최근 들려오는 좋은 소식들의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고 경작을 한 사람으로서 좋은 수확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견발표에 나선 조찬휘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 현 집행부의 책임론을 묻고 나섰다. 조 후보는 "얼마전 편의점에 들어갔다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안전상비약을 보고 참담한 심경이 들었다"며 "약사들에 뼈아픈 상처를 남긴 한약분쟁, 상비약 편의점 판매 중심에 섰던 것이 현 집행부이고, 박 후보가 바로 그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조찬휘(기호2번) 후보.
조 후보는 이어 "박 후보가 중요시 하는 정부에 대한 굽신거림보다 회원과 약의 주권이 더 중요한 만큼 약사들을 살릴 수 있는 회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민생·소통·투명회무를 위한 쟁점 공약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민생회무를 위해 성분명 처방과 불용재고약 반품처리 사업의 입법화, 약사감시의 보건소 일원화, 안전상비약 판매 무력화와 광고품목 제값받기 운동을 약사회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통회무를 위해 "청년약사 회무 참여로 젊은약사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연 2회 전국 분회장 설명회 개최, 병원, 제약 공직약사들을 임원으로 임명, 소통 전담 임원 배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또 "투명회무를 위해 의약품 정책연구소 등 회무감시, 재무재표 공개를 진행하고 임원 검증제 실시와 더불어 사업 회계 내용을 약사회 홈페이지에 공개와 외부 감사제를 도입해 예산집행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십년을 속고 또 맡기겠냐"며 "사람을 바꿔야 약사회도 바뀌는 만큼 개혁을 위한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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