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약사들, 금품살포 논란 규명 촉구 서명운동
- 김지은
- 2013-01-15 2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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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젊은 약사 모임, 지역 약국 돌며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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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장 후보의 금품살포 논란이 일고 있는 광진구 지역 젊은 약사들이 해당 후보의 금품살포 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광진구 젊은약사 모임은 분회장 선거 과정에서 붉어진 한 후보의 금품살포 의혹 규명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임 측은 현재 지역 내 20여명 약사의 서명을 받은 상태고 분회장 선거가 진행되는 정기총회 전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모임 측은 데일리팜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광진구약사회 금권선거에 대한 젊은 약사들의 입장'을 주제로 한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혀 왔다.
성명에서 약사들은 "금품 선거 의혹은 선거과정에서 어떤 잡음들보다 더 치명적이고 불미스러운 일이며 시비를 가리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품으로 표를 사고 파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엄연한 범법 행위"라고 말했다.
약사들은 또 "금품 선거를 시도한 것만으로도 분회장 직분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중대한 사안의 시비를 가리지 않고 덮으려는 것은 회원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인 만큼 이사회나 집행부가 이번 사태의 시비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이어 "관행이란 이름으로 불법 행위를 덮는다면 다음 선거, 그 다음 선거에 같은 일이 되풀이 되고 도덕적 해이에 빠져 약사회 전체가 암울해 질 것"이라며 "젊은 후배 약사들을 위해 약사회에 불명예스러운 선례를 남기시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광진구약사회 분회장 선거에는 김호정·조영희 두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상태고 19일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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