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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정위, 룬드벡외 8개사에 벌금 부과 예정

  • 윤현세
  • 2013-06-04 07:42:27
  • 제네릭 지연에 대한 책임 물어

유럽 관련청이 덴마크의 룬드벡 및 8개의 제네릭 제조사들에게 제네릭 제품의 출시를 지연했다며 이에 대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3일 보도가 나왔다.

2009년 시작된 조사 결과 유럽 공정위원회는 룬드백에 많은 벌금을 그리고 독일 머크에는 그보다 낮은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개의 소규모 제약사 역시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유럽 관련청은 제네릭 출시 억제로 소비자들이 약물을 20% 이상 비싸게 구매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유럽 연합 공정위원회는 관련 법률을 위반한 제품의 전세계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룬드벡의 경우 항우울제와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해 약 3억1100만불에 달하는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벌금 액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룬드벡은 제네릭 제조사에 항우울제인 시탈로프램(citalopram) 제네릭 출시를 늦추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룬드벡은 어떤 벌금 통보도 받지 않았으며 자사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외에 벌금이 부과된 제네릭 제조사는 Arrow, Resoultion Chemicals, Xellia, Alpharma, A.L. Industrier, Ranbaxy이다.

영국 제네릭 지사를 미국 밀란에 매각한 독일의 머크 역시 현재 심의중인 사건이라며 언급을 거부했다.

유럽 공정위는 이와 비슷한 두건의 사건을 심의중이다. 여기에는 테바, 세르비에와 J&J, 노바티스가 연관돼 있다.

미국 연방 거래 위원회 역시 십년 이상 이와 관련된 문제에 매달리고 있다. 미국 대법원은 6월말까지 제네릭 지연 계약이 위법한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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