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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4% 야간약국 '찬성'…지자체 최초 설문 진행

  • 김지은
  • 2013-10-11 12:12:03
  • 부천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야간약국 운영비 지원방안 토의

지자체와 지역 약사회가 야간약국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 부천시청은 지난 한달여간 부천 시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약국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4%에 해당하는 1109명이 야간약국을 찬성한다고 밝혔으며 392명(26%)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야간약국 찬성 이유에 대해서는 '심야시간의 약품 구입 편리'가 646명(58%)으로 가장 많았고, '심야시간에 경증환자 복약지도'가 2014명(19%), '낮 시간 약국 이용 못하는 시민배려'가 175명(15.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야간약국 반대 입장을 밝힌 시민들의 경우 '예산낭비'가 157명(40%)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대체가능'이 114명(29%), '응급실이 있어 불필요하다'고 밝힌 시민이 98명(25%)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앞서 지난달 부천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위원 과반수 이상이 야간약국 운영에 반대 입장을 밝혀 11월과 12월, 추경예산을 받지 못하게 됐다.

부천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야간약국 사업의 공식적인 시행이 불가피해 진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제기됐었다.

따라서 시약사회와 시의회 측은 지자체가 직접 나서 야간약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번 설문결과가 향후 야간약국 운영 연속성을 결정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천시약사회 김보원 회장은 이사진 등을 대상으로 야간약국 추경예산확보 실패 와 운영이 불투명해진 상황 등의 내용을 담은 온라인 서신을 발송했다.

시약사회는 또 상임이사회에서 추경예산을 받지 못한 11월, 12월과 내년도 4월까지의 야간약국 운영을 위한 운영비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시약사회 측은 야간약국 운영비 지원방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11, 12월 야간약국은 시약사회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야간약국은 부천시 예산지원으로 6개월간 시민들을 위해 봉사했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는데 시의 지원이 없다고 중단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다수가 찬성입장을 밝힌 만큼 약사회도 적극적으로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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