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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OTC 조직 개편…우루사 전담팀 별도 신설

  • 가인호
  • 2013-10-23 06:24:55
  • 인력 순환보직 본격화, 영업-마케팅 선택과 집중 주력

대웅제약 조직 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10월부터 OTC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표품목 우루사 조직의 개편이다.

대웅은 이달부터 우루사 전담팀을 별도로 신설해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정 품목 전담 조직이 만들어진 건 매우 이례적이다. 우루사를 집중육성,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제약사 중에서 특정 품목 전담팀을 둔 곳은 동아제약 박카스 사업부 뿐이다.

우루사 전담팀의 경우 1명의 비즈니스 매니저를 두고 전담 영업사원 7~8명이 우루사 1품목에 대해서만 디테일을 한다.

전담팀엔 경험 많은 영업소장 출신 영업인력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루사를 제외한 대웅의 나머지 OTC 품목은 영업인력 60여명이 제품을 세분화해 담당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대웅의 조직개편은 영업환경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과감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최근 실적부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루사 등을 집중 성장동력으로 삼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여기에 OTC 약국 외 판매 채널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도 해석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조직개편과 맞물려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대대적인 인력 순환보직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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