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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운영 유기견 보호소 수의사 등살에 폐쇄위기

  • 김지은
  • 2014-04-08 09:21:12
  • 수의사단ㅊ 지자체 대상 항의…500여 마리 유기견 안락사 위기

약사가 운영 중인 유기견 보호소가 일부 수의사 단체 등살에 폐쇄 될 위기에 처했다.

대한동물약국협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포항에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 중인 최복자 약사가 일부 지역 동물병원과 수의사단체와의 지속된 갈등으로 보호소의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

최 약사는 약국은 운영하며 모은 자금으로 지난 7년여간 한국동물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580여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해왔다.

약사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최 약사의 사연은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길천사들의 행복수업' 서적 출간도 진행됐다.

그런 최 약사가 최근 포항시청에 보호소 자진 폐쇄 공문을 보낸 데에는 이유가 있다.

동물약국협회에 따르면 지역 동물병원들이 보호소 활동이 진료비 기준을 무너뜨린다며 보호소에서 봉사를 진행하던 6명의 수의사에게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결국 2명의 수의사가 활동을 중단했고 나머지 수의사들 역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지역 수의사 단체도 포항시가 보호소에 지원금을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며 항의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현재 최 약사가 운영 중인 유기견보호소가 결국 폐쇄 조치 될 경우 보호돼 왔던 500여 마리의 유기견들은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한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동물약국은 약사의 직능이고 동물약국을 통해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버려지는 동물이 최소한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물약국을 운영하는 최약사님의 소중한 뜻이 잘못된 논리에 사라지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동물약국협회는 현재 다음 까페 아고라에서 '도와주세요~불쌍한 유기견 300마리가 안락사 위기에 처했습니다'를 주제로 이슈 청원을 진행 중에 있다.

1만명을 목표로 한 청원에 현재 5700여명이 서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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