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주사 '허셉틴' 시판허가…5분이면 투약 '끝'
- 최봉영
- 2014-05-1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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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편의성 대폭 개선…몸무게 상관없이 고정용량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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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형에 비해 투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9일 식약처는 한국로슈 '허셉틴피하주사600mg'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정맥주사제형인 허셉틴을 피하주사제로 개선한 제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투약시간을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정맥주사제는 투여 시 30~90분이 소요되는 데 반해, 피하주사는 투여시간이 2~5분으로 6배 정도 신속 투여가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을 투여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야 했지만 피하주사제는 자가 투여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맥주사는 환자몸무게에 따라 투여 용량을 달리하는 데, 피하주사는 즉석사용이 가능한 제형(ready-to-use)으로 액제 600mg/5mL 고정 용량을 3주마다 투여한다.
안전성은 기존 제형과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허셉틴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
허쥬마가 시판 승인된 이후 로슈는 고용량인 허셉틴400mg, 캐싸일라 등을 허가받은 바 있다.
여기다 피하주사제까지 가세하면서 유방암치료제 시장 수성에 더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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