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의약품인지 용법·용량 맞는지 알아야
- 어윤호
- 2014-08-06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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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카 등 발포정 인기몰이…다양한 제품 속 판단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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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녹여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발포정 타입의 비타민이 인기를 끌어왔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영양제 시장의 15%가 발포정 타입이었으며, 2013년 프랑스 멀티비타민 시장의 33%가 발포정 타입이었다. 국내에서도 2012년 211%, 2013년 119%로 전년 대비 매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발포비타민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의 차이점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트,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발포비타민은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반면, 일반의약품인 발포비타민은 식약처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의 멀티 발포비타민 베로카 등이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의약품과 외품의 구분 만큼, 용법·용량 역시 중요하다. 흔히 비타민은 많이 먹어도 상관이 없다거나 또는, 오히려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발포비타민의 경우 제품 포장에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 함량이 표기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나트륨 함량에 대해서는 비타민 복용 시 권장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베로카의 경우 1정의 나트륨 함유량은 약 248mg으로 김밥 세 조각(60g,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베이스 기준)의 함량과 비슷하다.
참고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평균 섭취량인 4791mg이었고 2010년 한국영양학회의 성인 기준 1일 나트륨 목표 섭취량은 2000mg이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은 "비타민은 어디까지나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복용이 수월하고 맛이 좋은 발포비타민 역시 제품의 정확한 용법과 용량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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