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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일본 지사, 중증 부작용 은폐 인정

  • 윤현세
  • 2014-09-02 08:46:31
  • 부작용 2500건 관련청에 보고하지 않아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 일본 지사는 백혈병 및 다른 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중증 부작용 2500건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번 폭로는 지방 정부가 노바티스의 운영을 개선하라는 경고 이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지난 29일 약물의 중증 부작용 발생에 대해 최소 2579건을 관련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보고되지 않은 부작용에는 치명적인 경우도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노바티스가 6000건의 다른 사건을 조사함에 따라 부작용 발생 건수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 일본 지사는 4개월전 백혈병 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해 적절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협의로 인해 최고 경영자가 경질됐다.

또한 일본 검찰은 지난 7월 혈압 약물인 ‘디오반(Diovan)’의 유익성을 과장하는 허위 자료에 대해 노바티스 지사에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검찰은 노바티스 직원이 디오반 마켓팅에 사용하기 위해 임상 시험 자료를 조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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