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진료시간 4.2분…대기시간 12.6분
- 이혜경
- 2014-11-23 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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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진료시간 6.3분보다 짧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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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의 실제 외래 진료시간은 환자 1명당 평균 4.2분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만족할 수 있다고 제시한 희망 진료시간 6.3분보다 짧은 결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팀은 최근 19개 진료과(감염내과 등 각종 내과, 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를 찾은 외래환자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각 환자당 실제 진료시간은 4.2분으로, 남자 환자 4.3분, 여자 환자 4.1분으로 성별 간 약간의 차이가 발생했다. 평균 외래진료 대기시간은 12.6분이었다.
실제 진료시간(4.2분)과 환자가 느끼는 진료시간(5.1분)은 모두 환자가 만족할 만한 진료시간(6.3분)보다 짧았다.
연구팀은 "환자가 진료시간에 만족하느냐 만족하지 않느냐를 가르는 적정 외래 진료시간은 5.6분 이상으로 확인됐다"면서 "환자의 외래 진료 만족도를 높이려면 한 환자당 진료시간이 적어도 5.6분 이상은 되도록 예약지침을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보건행정학회지에 '진료과별 적정 외래 진료시간에 관한 연구'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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