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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1 저해 항암제, 매출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

  • 윤현세
  • 2015-04-01 07:37:01
  • 투여 기간 및 사용 환자수에 좌우될 전망

개발 경쟁이 뜨거운 PD-1 저해제 계열 면역 촉진 항암제는 생각한 것보다 매출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31일 나왔다.

노무라 증권 수석 분석가였으며 현재 독립 연구 회사를 운영중인 애미트 로이(Amit Roy)는 PD-1 또는 PD-L1 저해제가 예상보다 판매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는 관련 약물의 시장이 연간 100억불 정도에 그칠 것이며 이는 예전의 예상치인 200~300억불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PD-1 저해제가 특정 그룹 암 환자에만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며 유방암과 대장 직장암의 경우 다른 종류의 항암제로 인해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PD-1 저해제의 사용 기간이 예상보다 짧을 경우 매출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PD-1 저해제의 경우 반응성이 유지되는 기간이 예상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물 투여 기간이 16주에서 8주로 감소할 경우 시장의 규모 역시 절반으로 줄어든다.

BMS의 PD-1 저해제인 ‘옵디보(Opdivo)’와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등이 현재 사용이 승인된 PD-1 저해제 약물이며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도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약사들은 PD-1 저해 항암제가 매출을 높여줄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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