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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공세에 오리지널 5품목 분기실적 흐림

  • 가인호
  • 2015-05-08 06:14:59
  • 크레스토-넥시움 등 뚜렷한 실적 감소...제네릭 공세 흔들

지난해 제네릭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대형 오리지널 5개 품목 실적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사들의 적극적인 제네릭 공세와 약가인하 등이 작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올 1분기 실적 하락폭이 가장 컸던 특허만료 오리지널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 약 23%나 처방실적이 떨어졌다.

데일리팜이 7일 지난해 특허만료 등으로 제네릭 진입이 이뤄진 대형 오리지널 품목 1분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크레스토, 알비스, 세비카, 넥시움, 세레타이드 등 5품목 모두 올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5품목 합산 처방실적은 648억원으로 지난해 782억원에 비해 무려 17%나 처방실적이 줄었다.

이중 지난해 4월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진입했던 크레스토는 1분기 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5% 감소했다.

이어 한미약품과 안국약품 등이 동일 계열 신규제품을 발매한 세레타이드도 분기실적 70억원으로 지난해와 견줘 22% 떨어졌다.

지난해 하반기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공세가 이어졌던 넥시움과 알비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제네릭 진입한 오리지널 1분기 처방액(단위=백만원, 유비스트)
알비스는 올 1분기 129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려 2014년 1분기 146억원대비 11% 처방액이 줄었으며, 넥시움도 109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 1분기 131억원보다 16%나 실적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제네릭이 진입한 세비카의 경우 124억원으로 8% 떨어져, 5개 품목 중 유일하게 한자리수 하락에 그쳤다.

이들 대형 오리지널 약물의 실적 감소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공세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크레스토의 경우 일동제약의 크레스토 제네릭 ‘로베틴’이 분기실적 25억원을 돌파하며 발매 2년차 블록버스터 등극을 앞두고 있고 보령제약 ‘크레산트’ 도 2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중이다. CJ가 마케팅하고 있는 위임형제네릭 비바코의 경우 분기처방 31억원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시움도 제네릭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오리지널 품목 하락이 눈에 띈다.

대원제약 넥시움 제네릭 에스원엠프는 올 1분기 26억원대 실적으로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를 예약했다.

또 지난해 9월 출시된 종근당의 오엠피에스도 13억원대 분기실적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지난해 12월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한 세비카는 처방실적 8% 하락으로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세비카 개량약물인 한림제약 로디비카와 대원제약 올로비카 등이 아직까지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알비스는 ‘보이는 실적’과 달리 제네릭 공세에 대비해 방어전략을 적절히 구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비스 단일 품목만 따지면 1분기 11% 처방실적이 줄었지만, 위임형제네릭을 포함한 동일 품목인 ‘알비스, 가제트, 라비수, 알비스D’ 등 4개 품목 처방실적은 17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 하락에 그쳤다. 시장 방어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이다.

대웅은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전략과 활발한 위수탁으로 오리지널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현재까지 알비스 제네릭군은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흡입형 천식치료제인 세레타이드도 한미약품과 안국약품의 시장 진입과 맞물려 실적 하락이 뚜렷했다. 하지만 제네릭인 한미와 안국 등도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약물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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