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법인약국 설립 추진, 좋은 방향 아니다"
- 김정주
- 2015-08-24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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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서 답변…성남 공공산후조리원 저지 등은 "추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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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에 대해 복지부가 난색을 표해왔던 기존 입장에 대해서는 추후 파악해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자는 오늘(24일) 오전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병원 부대사업에 대해 "의료환경이 계속 변하면서 의료법인에서 전문성이 없는 분야를 역량 있는 자들에게 자법인을 만들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이것으로 인해 우리 의료체계의 근간이 흔들려선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자법인 문제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적발 시 즉시 제재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인약국 설립 추진과 관련해서는 "좋은 방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우회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원격의료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서는 "산간지방 중 의료기관과 10~20분 거리의 지역은 원격의료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난색과 지방자치단체 경로수당이나 효도수당 등 지급에 대해 등 복지부가 사실상 반대해 온 입장들에 대해서는 한발짝 물러나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더 파악해 검토하겠다"며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 후보자는 "지자체에서 이뤄지는 부분들을 먼저 파악하고 검토한 후 보고드리겠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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