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 준비부족, 현안 어떻게 헤쳐갈 지 걱정"
- 최은택
- 2015-08-24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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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의원 "정책 전반 이해도, 해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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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정진엽 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장관업무 수행능력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동 의료수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정 내정자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정 내정자는 "의료산업화, 의료세계화 측면에서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냐"고 추궁했다.
정 내정자는 "해외 의료공급 상황 등을 보면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답변이 애매하다. 국민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장관인 지, 아니면 의료산업화를 위해 돈을 벌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장관인 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 내정자는 "근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정 후보자가 너무 준비가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임상분야에서는 최고 전문가인 지 모르겠지만 보건의료, 복지분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나 해법은 없어 보인다"면서 "장관이 돼서 어떻게 현안을 헤쳐나갈 지 걱정"이라고 했다.
앞서 장관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무엇인 지 물은 김 의원의 질의에 정 내정자는 "메르스 사태로 불거진 방역체계 개편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또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맞춤형 복지, 저출산고령화 대책까지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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