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심평원장 "연초 채용번복 사태, 신중치 못했다"
- 김정주
- 2015-09-22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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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연 의원 "공공기관이 이 무슨 해프닝이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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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원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건보공단-심평원 합동 국정감사 현장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의 질타에 이 같이 유감을 표했다.
5급 채용번복 사태는 올 초 심평원이 6급 신입사원을 5급으로 높여 채용하면서 불거졌다.
직전 해 6급으로 채용된 직원들은 '선배'이자 '부하'가 되는 형국이 되는 것인데, 이로 인해 노동조합이 나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강경대응이 수그러들지 않자, 경영진이 8일만에 입장을 철회해 6급으로 재공고 낸 사건이었다.
손 원장은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채용공고를 냈지만, 곧바로 철회하고 다시 6급으로 전환시켜 재공고 낸 바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정부 산하기관이 여기에 핑계가 정당화되는 것이냐. '스카이'에 '스펙' 얘긴 왜 나온 것이냐. 이 무슨 해프닝이냐"며 비판을 이어갔다.
여기다 김 의원은 최근 심평원이 3급 채용을 계획했다가 진행하지 않은 부분 또한 '내정된 자'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 원장은 "3급은 심평원 내 전문직 중에서 의무기록사 등 주요 초급간부로서 그 수가 많지 않다"며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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