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제약포럼…산업육성부터 약가제도까지
- 최은택
- 2015-10-12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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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회 보건환경포럼-16일 성대·연대약대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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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중 눈길을 끄는 두 가지 제약관련 학술·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국회가 나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보건환경포럼'과 신약 가치평가의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기 위한 성균관대 약학대학과 연세대 약학대학(종합약학연구소)의 국제심포지엄이 그것이다.
◆국회보건환경포럼='2020 제약강국 도약의 성장엔진 점검-제약산업 육성정책, 미래를 향한 대화'를 주제로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의사출신이 안홍준 의원이 대표의원이며, 연구책임의원은 전 보건복지위원이었던 유재중 의원이다.
포럼 측은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육성정책과 현황을 점검하고, 제약산업 성장의 핵심인 신약개발의 토대가 되는 R&D 투자환경 개선과 이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홍준 의원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지력을 모아 제약산업이 향후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 조동근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부 문경덕 보건산업진흥과장과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문가 주제 발표하고, 인제대 보건대학원 배성윤 교수, 보령제약 최성준 전무, 사노피아시아태평양지역 연구소 이승주 박사,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지정토론한다.
유재중 의원은 "제약산업은 인적 자원 중심의 우리나라 국제 경제 미래에 핵심이 될 신사업분야"라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토대가 될 신약 R&D 환경을 재정비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사회는 문정림 의원이 맡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축사도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HTA에 관한 국제적인 경향을 공유하고, 국내 의약품의 가치평가제도에 대한 고찰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좌장은 한양대 사공진 교수가 맡는다. 연자는 영국 보건경제연구소 낸시 데블린 디렉터, 성균관대 이의경 교수, 연세대 강혜영 교수 등 3명이다.
데블린 디렉터와 이 교수는 주로 보건분야 의사결정과 보험약가제도에서 다기준의사결정기준(MCDA)이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소개한다.
또 강 교수는 한국의 신약 평가에서 적용되는 비교약제 선정기준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점을 제안한다.
이어 일라이 릴리 부사장인 데이비드 그래너, 심사평가원 조정숙 약제관리실장, 한국노바티스 고수경 전무, 고려대 김열홍 교수, 복지부 이선영 보험약제과장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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