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도입품목 확대…자체개발 신제품 '탄력'
- 가인호
- 2015-12-05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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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타시스-잘라탄-글리아리틴, 센돔-듀비에-텔미누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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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내년 초 뇌기능개선제 대형품목인 글리아리틴 마케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종근당은 올해 안과부문 오리지널 제품 4품목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늘렸다. 녹내장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화이자와 손잡고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 종근당은 잘라콤 분기매출 18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잘라탄 점안액은 1999년 국내에 출시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
여기에 라타노프로스트에 안압 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티몰롤 성분을 추가한 잘라콤까지 프로모션을 전개중이다.
이에 앞서 6월에는 국내 안구건조증치료제 부문 1위 품목인 한국엘러간의 레스타시스 공동 판매에 나서며 외형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허만료 이슈와 함께 도입계약을 체결한 레스타시스와 또 다른 계약품목 항알러지제 릴레스타트를 통해 종근당은 라인업을 확장했다.
레스타시스는 계약 체결후 3분기까지 약 30억원대 매출을 기록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산 보툴리눔제제로 주목받고 있는 보툴렉스 마케팅도 성공적이다. 종근당은 3분기까지 약 80억원대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마케팅을 전개해온 타미플루도 3분기 누적 250억원대 매출로 역시 전체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 2월부터 대웅이 판매하고 있던 글리아티린 판권을 가져오게 될 경우 적어도 연 400억원대 이상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종근당은 국산신약과 복합제, 제네릭 등 자체개발 주력품목 들도 순항중이다.
당뇨신약 듀비에는 3분기까지 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100억 돌파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도 분기매출 50억원대를 형성하면서 최대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의 경우 리딩품목군에 오르며 9월 마케팅이 본격화 된 이후 한달간 약 3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종근당은 내년 글리아리틴 도입 후 신규제품(도입+자체개발 제품) 매출만 1000억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지난 10월 멀츠코리아와 젤 타입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의 판권 계약식을 갖고, 약국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결국 딜라트렌, 리피로우, 살로탄 등 기존 도입제품과 제네릭군에 신규 주력품목군이 매출시너지를 가져오면서 종근당의 향후 성장세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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