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젊은 피' 수혈로 대관·정책 업무 활력
- 정혜진
- 2015-12-09 06:00: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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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의무화·의약품 대금결제 법제화 등에 주요 역할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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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 뿐 아니라 대정부 정책 논의에서도 젊은 임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 제도는 복산약품 엄태응 회장을 필두로 동원팜 현준재 사장, 삼원약품 추성욱 사장, 백광의약품 성민석 부사장, 보덕메디팜 임광원 상무, 신덕약품 김경완 상무 등이 참여한 TF팀 역할이 두드러졌다.
2016년 제도 시행은 변함 없으나 TF팀 협상으로 실시간 보고와 행정처분은 1년 6개월 후 시행하게 됐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구체안들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또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약품대금 지급기한 법제화 법안'을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물론, 부림약품 이상헌 사장, 동원팜 현준재 사장, 에이치앤에스팜 김홍기 사장 등이 대관 업무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젊은 2세 경영진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구성,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위원회는 제약사 유통비용을 비롯해 유통업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방침을 논의해 유통업계 생존을 위한 새로운 영업분야도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협회 고위 관계자는 "주요 유통업체의 경영 악화로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젊은 대표들의 활동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제약사 뿐 아니라 정부, 약사회를 설득해야 하는 앞으로 협의에서 이들 2세 경영진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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