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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건강플랫폼 시범사업 반응 좋아"

  • 최은택
  • 2015-12-17 12:14:52
  • 김상희 국장 "금연만큼 중요한 건강정책국 추진 과제"

김상희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일차의료 활성화 건강플랫폼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기관별 특징이 있어서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을 연계한 일차의료 활성화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국장은 16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건강정책국 업무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금연사업은 성인의 경우 이미 니코틴에 중독된 점을 감안해 치료에 무게를 두고, 청소년은 흡연진입 자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흡연은 질병이다'라는 게 현 금연 캠페인의 슬로건"이라며 "금연치료는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가 개입해서 도와야 하는 개인 질병예방서비스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와 함께 "금연만큼이나 건강정책국이 중점 추진하려는 과제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이라면서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지속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본 사업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어려움도 없지는 않았지만 막상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사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또 "현재 보건분야 무게추가 질병치료에 실려있어서 보건의료정책과 건강보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예방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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