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유한재단 효시…국내사 장학재단 15곳 운영
- 가인호
- 2015-12-21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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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사업 기본...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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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여느때보다 더 높다. 다양한 CSR(사회공한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제약업계는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장학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약사는 몇 곳일까?
20일 제약협회가 조사한 장학재단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15년 현재 14개 제약사에서 15곳의 장학재단이 운영되고 있다.

장학재단의 효시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은 지난 1970년 유한재단을 설립하면서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1970년대 설립된 재단은 '유한재단'외에도 종근당 '고촌재단', 유유제약 '유유문화재단' 등으로 3곳의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이어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대웅제약 '대웅재단', 동아쏘시오그룹 '수석문화재단'이 설립됐다.
1990년대에는 일동제약 '송파재단',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삼일제약 '서송장학재단'이 발족됐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동제약 '송천재단', 녹십자 '목암과학장학재단', 한독 '한독제석재단', 제일약품 '제일장학재단',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나이티드재단' 등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JW중외제약 '중외학술복지재단'과 대웅제약이 두번째 재단인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학재단 특징은 오너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가 반영된 사례가 많다. 오너의 아호를 딴 재단명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제약기업들은 장학재단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쉬움을 남는다는 지적이다. 몇몇 기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위제약사 위주로 재단이 운영중이다.
따라서 향후 제약기업들의 CSR 확대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장학재단 운영과 재단 설립에 참여하지 않은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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