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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병원협회장 선거, '김갑식-홍정용 맞대결' 양상

  • 이혜경
  • 2016-04-15 06:14:55
  • 25~28일까지 후보 등록, 내달 13일 선출은 39인 위원이 진행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가 본격화 됐다. 병협은 오는 25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2년 임기가 끝나는 박상근 병협회장이 대학병원 소속인 만큼, 이번 병협회장은 대학병원을 제외한 기타 병원계열이 된다.

병협은 임원선출규정 제3조에 '회장은 1회를 초과하지 않고 대학병원계와 기타병원계가 번갈아 담임한다'고 명시하고, 대학병원계와 기타병원계의 교차출마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홍정용 중소병원협회장
이에 따라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64·가톨릭의대·내과)과 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장(65·서울의대·정형외과) 등 2명이다. 다른 인물도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2파전이 유력하다.

현재 서울시병원회장이자 병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갑식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김 회장은 동신의료재단 이사장 겸 동신병원장으로 현재 중소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가톨릭대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한 이후 김 회장은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법무부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장 겸 병협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정용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홍 회장은 현재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창동제일의원 이사장,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이사장으로 병원을 운영 중이다.

홍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샘터 초대 회장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봤다.

병협회장은 임원선출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정한다.
한편 차기 병협회장은 내달 13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39인의 임원선출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원선출위원은 회장 후보등록과 마찬가지로 25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받고 있으며, 지역병원회 20명과 직능단체 1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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