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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복단지에 최초 민간투자 임상시험센터 착공

  • 이정환
  • 2016-04-19 11:44:02
  • 베스티안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기공식 성료

충북 오송첨복단지 내 민간 투자자본이 투입된 임상시험센터가 설립된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송첨복단지에서는 베스티안 첨단임상시험센터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완공 시기는 2018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지역경제·의료 성장과 함께 600여명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될 전망이다.

1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은 기공식 성료로 베스티안 임상센터 설립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오송재단 선경 이사장과 충청북도 설문식 부지사, 충북대병원 조명찬 병원장,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이주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 본원을 둔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은 이날부터 2018년 3월까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사업부지에 대지면적 1만4710.90㎡, 건축면적 4107.31㎡, 연면적 총 2만1237.42㎡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짜리 센터 공사를 진행한다.

향후 총 200병상으로 완공될 베스티안 첨단임상시험센터에는 외래진료실과 연구병실, 전담약국, 약품보관실, 채혈실, 연구간호사실, 모니터링실, 행정실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센터는 오송첨복단지 핵심사업인 임상연구와 의료 역할을 맡는다.

베스티안은 첨단임상시험센터에 이어 140병상의 오송메디컬센터(종합병원)와 피부과학연구소도 차례로 설립한다는 목표다. 오송지역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총 투자액은 1200억원이다.

오송재단은 오송첨복단지 내 베스티안 첨단임상시험센터 설립 추진으로 정부와 민간투자가 융합된 신사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오송첨복단지 내 연구개발 결과로 만들어진 첨단제품의 최초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희귀 및 난치성질환(소외분야 및 공공의료분야) 등 국가 지원이 필요한 공익 목적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센터 연계 방안 구축과 해외 유수 임상시험 연구병원과 협력연구 등도 추진한다.

오송재단 선경 이사장은 기공식 축사에서 "임상시험센터 건립으로 의료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산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오송재단은 국가와 충북도 경제발전, 국부창출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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