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우 여러분, 쾌유해서 마음껏 뛰어노세요"
- 이혜경
- 2016-05-05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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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병원들 어린이날 맞아 소아병동서 다채로운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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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부장 박재석 안셀모 신부, 원목실, 사회사업팀이 함께 소아병동 80여명의 환아들에게 요술풍선을 만들어 주고 교직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호랑이, 미키 마우스, 짱구의 인형탈을 쓰고 잠시나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입원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품으로 칫솔 세트, 손 세정제를 선물하고, 외래를 찾아오는 어린이들은 본관 1층에서 풍선과 팝콘을 나눠주며 병원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영성부원장 장순관 빠뜨리시오 신부는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이 미소만큼 건강하게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병원의 모든 어린이를 위해 기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매년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 동아리 조이아크, 남흥교회 봉사단, 송현여고 학생, KT CS 대구사업단이 주축이 돼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원을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많은 선물이 걸려있는 각종 게임에서도 환아들과 보호자들은 흥겨워했으며, 영남이공대 동아리 조이아크의 어린이를 위한 연극, 송현여고 학생들의 율동과 노래, 남흥교회 봉사단의 노래가 더욱 흥을 돋우었다.
공연장 한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 기념품과 맛있는 음식이 제공됐다.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데칼코마니 및 그림 그리기, 사탕목걸이 만들기, 그림조각 맞추기, 페이스 페인팅, 희망 트리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환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인기 만화캐릭터 빼꼼이 과자와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나눠주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빼꼼이 교직원 동아리인 나르샤 합창단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올챙이 송과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이벤트를 열고, 환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병원은 더 이상 질병만 잘 치료해서는 안 된다. 환자들이 병원에 머무르는 동안 진료경험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동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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